* 영업종료 안내 * 카페 아쿠아는 2001년 5월 9일 오픈하여 2012년 1월 27일 영업을 종료하였습니다. 10년 넘게 아쿠아와 함게 했던 공간을 추억하는 의미에서 배너와 관련 내용을 당분간 유지하겠습니다. 그동안 카페 아쿠아를 사랑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 카페 아쿠아는 아쿠아에서 운영하는 오프라인 공간입니다. 주소 Address 전화 Phone Number 영업시간 Opening Time 찾아오기 How to find
메뉴 Cafe AQUA A Nomad's Home 음료 어메리카노 / 아이스 커피 --- 4,500원 아이스티 / 미숫가루 --- 4,500원 코카콜라 / 스프라이트 / 웰치스 / 닥터 페퍼 --- 4,500원 생과일 쥬스(키위, 파인애플) --- 6,000원 맥주 카스 / OB 골드 / 드라이 피니쉬 --- 4,500원 맥스 / 카프리 / 스타우트 / 버드와이저 --- 5,000원 산미구엘 / 칭따오 / 싱하 --- 6,000원 호가든 / 코로나 / 하이네켄 / 아사히 --- 7,000원 기네스 / 로스트 코스트 --- 9,000원
오렌지 블라섬 / 싱가폴 슬링 / 스크루드라이버 --- 7,000원 와인 베린저 진판델 로제 / 미쉘 린치 --- 45,000원 킴크로포드 / 무똥까데 --- 80,000원 양주 스카치 블루 500ml --- 80,000원 앱솔루트 보드카 750ml --- 80,000원 J&B 제트 --- 90,000원(500ml) / 130,000원(700ml) 기타 단골만 가능 소주 / 막걸리 --- 4,500원
안주
다양한 계절 과일 LA 갈비 15,000원 얕은 간장양념의 LA 갈비와 버섯을 곁들인 요리
닭갈비 살과 떡을 매콤한 양념과 함께 볶은 요리 마른안주 10,000원 문어포, 오징어채, 멸치 치즈와 크래커 13,000원 간단한 와인 안주 식사 똠얌국밥 10,000원 시고 매콤한 똠얌 국물에 밥을 말아 먹는 퓨전 요리 뿌팟퐁커리 덮밥 10,000원 태국식 게살 커리를 얹은 덮밥 팟까파오무 덮밥 10,000원 바질 Basil 잎으로 볶은 돼지고기 덮밥 아쿠아 달밧 10,000원 LA 갈비, 몇 가지 반찬과 밥을 네팔식으로 한 접시에 담은 음식 과일 무슬리 10,000원 계절 과일과 유기농 무슬리, 생크림 요거트의 조화
카페 아쿠아 이야기 (2011년 9월 작성) 카페 아쿠아는 2001년 5월에 오픈했습니다. 아쿠아 사이트를 오픈한 지 2년 후였죠. 최근에 카페를 정리하려고도 했고 7개월 간 비우는 공백기와 혼돈도 있었지만 카페 아쿠아도 어느새 11년 째를 맞는 역사와 전통이 있는 카페가 되되었습니다. 카페 아쿠아를 열고 또 지금까지 지탱하게 만든 힘은 간단하게 정의할 수 있습니다. 꿈과 이상이라고 할 수 있는 아쿠아 사이트를 뒷받침해주고 뿌리가 되어주는 현실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돌아와서 카페 아쿠아의 새로운 컨셉을 구상하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과거를 되돌아보게 되었습니다. 그러다가 카페 아쿠아의 역사를 3단계로 나눌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1단계는 '태국음식점'으로서의 카페 아쿠아입니다. 잘 안보이는 위치(5층)도 그렇고 까딱하면 망할 것 같아서 준비한 컨텐츠가 태국음식이었습니다. 당시 워낙 희소가치가 있었던 덕분에 살아남을 수 잇었고 처음 5년 동안은 카페보다는 태국음식점에 가까웠습니다. 태국음식을 그만 둔 건 수지가 너무 지쳐있었고 여기저기 태국음식점들이 들어서고 있기 때문이었습니다. 다음 단계로 나아가야할 시기였습니다. 그렇게 해서 2단계인 '여행 카페'가 시작되었습니다. 태국음식이라는 중요한 컨텐츠가 없는 상황에서 생존할 수 있는 유일한 조건은 테마였습니다. 그래서 원래 아쿠아 본연의 테마인 여행에 집중하게 된 것입니다. 다행히 그것은 새로운 트렌드가 되었고 또다시 생명을 연장해나갈 수 있었습니다. 지난 6월 저희 부부가 귀국해서 다시 카페를 맡게 되면서 카페 아쿠아는 자연스럽게 3단계의 문을 열게 되었습니다. '태국음식'도 '여행카페'라는 과거의 전통 위에서 미래의 가치를 재구성하는 작업이 필요했습니다. 그렇게 해서 만들어진 것이 '유목민의 집'이라는 개념입니다. 삶과 여행이 하나로 합쳐진 형태에 지속적으로 환경과 교감하면서 살아가는 유목민의 가치를 현실에서 구현하는 공간인 것입니다. 꿈을 꾸는 일보다는 그것을 현실로 만드는 일이 더 힘든 것처럼 새로운 철학을 적용하는 문제에 있어서 카페는 아쿠아 사이트에 비해 훨씬 더 막연한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우리가 방향만 잘 잡고 인내할 수 있다면 시간이 흐르면서 자연스럽게 그 철학에 맞는 몸을 갖게 될 거라 믿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유목민의 집'은 단순함과 소박함, 건강함과 야성, 지속적인 자아성찰과 그것을 통한 열린 마음(환대)을 갖춘 공간입니다.
카페 아쿠아에 관한 좀 더 구체적이고 세부적인 변화는 앞으로의 움직임을 통해 말씀드리도록 하구요. 우선 카페 아쿠아에서 만드는 몇가지 새로운 음식만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아래는 수지님이 작성한 내용입니다.
저희가 하는 음식의 특징은 한마디로 '가정식'이라고 표현할 수 있을 거예요. 저희가 평상시 좋아하고 또 실제로 먹는 음식들을 손님들과 나누어 먹는 거죠. 좀 특이한 것은 그냥 가정식이 아니라 '도시에 사는 유목민의 가정식'이라는 겁니다. 지속적인 변화를 통한 다양함이 중요한 포인트가 될 것 같아요. 이제부터 드실 수 있는 몇 가지 음식들을 소개해볼께요. 첫번째는 아쿠아 달밧. 네팔의 달밧이라는 음식을 한국식으로 해석한 겁니다. LA갈비가 메인 반찬이구요. 5종류의 밑반찬과 계란찜이 함께 서빙됩니다 밑반찬은 대부분 친정과 시댁 어머님이 만들어 주신 것으로 구성합니다. 때로는 제가 만든 반찬일 수도 있습니다. LA갈비는 친정 시골집 갈 때 매번 만들어가다가 카페에서도 서빙을 하게 되었습니다. 안주 메뉴에도 LA갈비가 있답니다. > 아쿠아 달밧
첫번째는 똠얌국밥. 예전에도 했던 음식이죠. 드셨던 분들도 꽤 계시겠죠? 똠얌 국물에 밥을 말아 먹는 음식인데 똠얌꿍을 좋아하는 영호님을 위해 만들어주다가 카페 메뉴에도 들어가게 된 음식이었습니다. 신선한 홍합을 넣어 한층 업그레이드된 똠얌국밥입니다. 쌀쌀해진 날씨와 잘 어울리겠죠? ^^
마지막으로 과일 무슬리. 뉴질랜드 산 무슬리와 다양한 계절 과일을 생크림 요거트와 함께 먹는 음식입니다. 매홍손에서 무슬리에 빠지게 되었는데 그것을 잊지 않고 메뉴에 추가했습니다. 꽤 든든한 한 끼 식사가 돼구요. 안주로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회원 분들에게 부탁을 드릴 게 있어요. 음식 드시러 오실 분은 가급적 미리 연락주세요. 왜냐하면 제가 음식 재료준비를 2-3그릇씩 밖에 안해두거든요. 예전처럼 전문적으로 많이는 안하고 소량의 음식에 더 정성을 쏟고 싶어서요. 혹시 오셨다가 재료가 없어 못드시는 경우가 있을까봐 미리 말씀드립니다. 카페 전화번호는 02) 337 2230 입니다. 여권 쪽지도 좋구요.
여권 등을 통해 카페 아쿠아 소식 자주 전할께요.
- 카페 아쿠아의 역사에 대해 더 궁금하신 분은 [History of Cafe AQUA]를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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