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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권사진   youngho / AQ Crew
굳건하게 뿌리내린 도덕적 믿음에 바탕을 두지 않은 자유는 아무런 소용이 없다. - 프리드리히 하이예크

카페 아쿠아 안내

2011-07-20 16:40:48 슬라이드쇼 | Publ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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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업종료 안내 *

카페 아쿠아는 2001년 5월 9일 오픈하여 2012년 1월 27일 영업을 종료하였습니다. 10년 넘게 아쿠아와 함게 했던 공간을 추억하는 의미에서 배너와 관련 내용을 당분간 유지하겠습니다. 그동안 카페 아쿠아를 사랑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 2012년 2월 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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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아쿠아는 아쿠아에서 운영하는 오프라인 공간입니다.

주소 Address
서울시 마포구 동교동 163-10 태승빌딩 5층 (121-817)
5F Taeseoung Bld. 163-10 Dongkyo-Dong, Mapo-Gu, Seoul, Korea

전화 Phone Number
02) 337 2230

영업시간 Opening Time
15:00~24:00
* 매주 일요일은 쉽니다. Closed on Sunday
* 태국거리음식 프로젝트 기간 내의 토요일은 오후 1시에 오픈합니다.

찾아오기 How to find
2호선 홍대입구역 하차. 9번 홍익대 출구로 나와서 파리 바께뜨를 오른쪽으로 끼고 골목으로 20m 직진. 사거리에서 던킨 도너츠 방향으로 우회전. 약 30m 직진하면 우측에 훼미리마트 나옴. 그 건너편 건물 5층에 '카페 아쿠아'가 있음. 같은 건물 1층에 '나니와'라는 일식집이 있음.


기타 안내

- 1층에 건물 전용 주차장이 있지만 공간이 부족하고 늘 혼잡한 편입니다.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하시는 것이 편리합니다.

 

메뉴

Cafe AQUA

A Nomad's Home




음료

어메리카노 / 아이스 커피 --- 4,500원

아이스티 / 미숫가루 --- 4,500원

코카콜라 / 스프라이트 / 웰치스 / 닥터 페퍼 --- 4,500원

생과일 쥬스(키위, 파인애플) --- 6,000원


맥주

카스 / OB 골드 / 드라이 피니쉬 --- 4,500원

맥스 / 카프리 / 스타우트 / 버드와이저 --- 5,000원

산미구엘 / 칭따오 / 싱하 --- 6,000원

호가든 / 코로나 / 하이네켄 / 아사히 --- 7,000원

기네스 / 로스트 코스트 --- 9,000원


칵테일

오렌지 블라섬 / 싱가폴 슬링 / 스크루드라이버 --- 7,000원


와인

베린저 진판델 로제 / 미쉘 린치 --- 45,000원 

킴크로포드 / 무똥까데 --- 80,000원


양주

스카치 블루 500ml --- 80,000원

앱솔루트 보드카 750ml --- 80,000원
데낄라 호세꾸에보 700ml --- 90,000원
잭다니엘 750ml --- 120,000원

J&B 제트 --- 90,000원(500ml) / 130,000원(700ml)


기타 단골만 가능

소주 / 막걸리 --- 4,500원


* 아쿠아는 유목민 공동체를 지향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AQ www.aq.co.kr 로.

* 단골에게는 혜택이 있습니다.(10회 이상 고객 등록 가능)

  水요일 10% 할인 / 외부음식 주문 / 전용메뉴 / 모임 / 이벤트 문자안내 등

 

 

안주



모둠 과일                                                                   13,000원

다양한 계절 과일


LA 갈비                                                                     15,000원

얕은 간장양념의 LA 갈비와 버섯을 곁들인 요리


매콤한 닭볶음                                                               14,000원

닭갈비 살과 떡을 매콤한 양념과 함께 볶은 요리


마른안주                                                                    10,000원

문어포, 오징어채, 멸치


치즈와 크래커                                                               13,000원

간단한 와인 안주


식사


똠얌국밥                                                                    10,000원

시고 매콤한 똠얌 국물에 밥을 말아 먹는 퓨전 요리


뿌팟퐁커리 덮밥                                                             10,000원

태국식 게살 커리를 얹은 덮밥


팟까파오무 덮밥                                                             10,000원

바질 Basil 잎으로 볶은 돼지고기 덮밥


아쿠아 달밧                                                                 10,000원

LA 갈비, 몇 가지 반찬과 밥을 네팔식으로 한 접시에 담은 음식


과일 무슬리                                                                 10,000원

계절 과일과 유기농 무슬리, 생크림 요거트의 조화



* 식사는 소량만 준비합니다. 가능하면 미리 예약해주세요.

* 음식 재료 중 LA 갈비는 미국산이며 나머지는 국내산입니다.

* 신선한 재료 구입과 지역 발전을 위해 망원시장을 이용하고 있습니다.

 

 

카페 아쿠아 이야기 (2011년 9월 작성) 

카페 아쿠아는 2001년 5월에 오픈했습니다. 아쿠아 사이트를 오픈한 지 2년 후였죠. 최근에 카페를 정리하려고도 했고 7개월 간 비우는 공백기와 혼돈도 있었지만 카페 아쿠아도 어느새 11년 째를 맞는 역사와 전통이 있는 카페가 되되었습니다. 카페 아쿠아를 열고 또 지금까지 지탱하게 만든 힘은 간단하게 정의할 수 있습니다. 꿈과 이상이라고 할 수 있는 아쿠아 사이트를 뒷받침해주고 뿌리가 되어주는 현실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돌아와서 카페 아쿠아의 새로운 컨셉을 구상하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과거를 되돌아보게 되었습니다. 그러다가 카페 아쿠아의 역사를 3단계로 나눌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1단계는 '태국음식점'으로서의 카페 아쿠아입니다. 잘 안보이는 위치(5층)도 그렇고 까딱하면 망할 것 같아서 준비한 컨텐츠가 태국음식이었습니다. 당시 워낙 희소가치가 있었던 덕분에 살아남을 수 잇었고 처음 5년 동안은 카페보다는 태국음식점에 가까웠습니다.

태국음식을 그만 둔 건 수지가 너무 지쳐있었고 여기저기 태국음식점들이 들어서고 있기 때문이었습니다. 다음 단계로 나아가야할 시기였습니다. 그렇게 해서 2단계인 '여행 카페'가 시작되었습니다. 태국음식이라는 중요한 컨텐츠가 없는 상황에서 생존할 수 있는 유일한 조건은 테마였습니다. 그래서 원래 아쿠아 본연의 테마인 여행에 집중하게 된 것입니다. 다행히 그것은 새로운 트렌드가 되었고 또다시 생명을 연장해나갈 수 있었습니다.

지난 6월 저희 부부가 귀국해서 다시 카페를 맡게 되면서 카페 아쿠아는 자연스럽게 3단계의 문을 열게 되었습니다. '태국음식'도 '여행카페'라는 과거의 전통 위에서 미래의 가치를 재구성하는 작업이 필요했습니다. 그렇게 해서 만들어진 것이 '유목민의 집'이라는 개념입니다. 삶과 여행이 하나로 합쳐진 형태에 지속적으로 환경과 교감하면서 살아가는 유목민의 가치를 현실에서 구현하는 공간인 것입니다. 

꿈을 꾸는 일보다는 그것을 현실로 만드는 일이 더 힘든 것처럼 새로운 철학을 적용하는 문제에 있어서 카페는 아쿠아 사이트에 비해 훨씬 더 막연한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우리가 방향만 잘 잡고 인내할 수 있다면 시간이 흐르면서 자연스럽게 그 철학에 맞는 몸을 갖게 될 거라 믿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유목민의 집'은 단순함과 소박함, 건강함과 야성, 지속적인 자아성찰과 그것을 통한 열린 마음(환대)을 갖춘 공간입니다.


> 2011년 9월 21일의 카페 아쿠아

 

카페 아쿠아에 관한 좀 더 구체적이고 세부적인 변화는 앞으로의 움직임을 통해 말씀드리도록 하구요. 우선 카페 아쿠아에서 만드는 몇가지 새로운 음식만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아래는 수지님이 작성한 내용입니다.


* * * * * *


음식에 관해서 카페 아쿠아는 극과 극이었던 것 같아요. 처음 5년은 완전 레스토랑이었다가 다음 5년은 음식은 아예 하지 않았으니까요. 그런데 이제부터는 좀 달라질 것 같아요. 카페와 레스토랑의 중간이라고 할까요. 아쿠아의 특징을 살릴 수 있는 음식들도 비중있게 가져가려고 합니다.

저희가 하는 음식의 특징은 한마디로 '가정식'이라고 표현할 수 있을 거예요. 저희가 평상시 좋아하고 또 실제로 먹는 음식들을 손님들과 나누어 먹는 거죠. 좀 특이한 것은 그냥 가정식이 아니라 '도시에 사는 유목민의 가정식'이라는 겁니다. 지속적인 변화를 통한 다양함이 중요한 포인트가 될 것 같아요.

이제부터 드실 수 있는 몇 가지 음식들을 소개해볼께요.

첫번째는 아쿠아 달밧. 네팔의 달밧이라는 음식을 한국식으로 해석한 겁니다. LA갈비가 메인 반찬이구요. 5종류의 밑반찬과 계란찜이 함께 서빙됩니다  밑반찬은 대부분 친정과 시댁 어머님이 만들어 주신 것으로 구성합니다. 때로는 제가 만든 반찬일 수도 있습니다. LA갈비는 친정 시골집 갈 때 매번 만들어가다가 카페에서도 서빙을 하게 되었습니다. 안주 메뉴에도 LA갈비가 있답니다.

> 아쿠아 달밧

 
지난 달에 카페 아쿠아에서 태국음식점을 준비하는 분들과 함께 '태국거리음식 프로젝트'를 진행한 적이 있었는데요. 그분 들에게 자극 받아 저도 아쿠아 메뉴에 몇가지 태국음식을 추가했습니다.

첫번째는 똠얌국밥. 예전에도 했던 음식이죠. 드셨던 분들도 꽤 계시겠죠? 똠얌 국물에 밥을 말아 먹는 음식인데 똠얌꿍을 좋아하는 영호님을 위해 만들어주다가 카페 메뉴에도 들어가게 된 음식이었습니다. 신선한 홍합을 넣어 한층 업그레이드된 똠얌국밥입니다. 쌀쌀해진 날씨와 잘 어울리겠죠? ^^ 

> 똠얌국밥 


다음은 뿌팟퐁커리 덮밥. 뿌팟퐁커리는 똠얌꿍과 마찬가지로 혼자 먹기엔 어려운 음식이죠. 그래서 덮밥 형태로 만들어보았어요. 냉동게를 사용할수도 있지만 먹기에도 불편하고 가격도 너무 높아져서 크래미를 사용해서 만들었습니다. 레서피도 간단하니 집에서 만들어드셔도 좋을 거예요. 필요하신 분은 카페로 오세요. 가르쳐드릴께요.

> 뿌팟퐁커리 덮밥


그리고 팟까파오무 랏카오. 바질 잎이 들어간 돼지고기 볶음을 밥에 올려 먹는 음식입니다. 이 음식 좋아하는 분 많으시죠? 식사로도 좋지만 술안주로도 그만이라는. 사실 이 음식에 가장 중요한 건 신선한 까파오(바질)를 구하는 건데요. 태국음식점 오픈하는 분들이 재료를 도와주신다고 하셔서 카페 아쿠아에서도 이 음식을 서빙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 음식은 그 쪽 오픈과 함께 다음주부터 시작하게 될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과일 무슬리. 뉴질랜드 산 무슬리와 다양한 계절 과일을 생크림 요거트와 함께 먹는 음식입니다. 매홍손에서 무슬리에 빠지게 되었는데 그것을 잊지 않고 메뉴에 추가했습니다. 꽤 든든한 한 끼 식사가 돼구요. 안주로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 과일 무슬리

 

회원 분들에게 부탁을 드릴 게 있어요. 음식 드시러 오실 분은 가급적 미리 연락주세요. 왜냐하면 제가 음식 재료준비를 2-3그릇씩 밖에 안해두거든요. 예전처럼 전문적으로 많이는 안하고 소량의 음식에 더 정성을 쏟고 싶어서요. 혹시 오셨다가 재료가 없어 못드시는 경우가 있을까봐 미리 말씀드립니다. 카페 전화번호는 02) 337 2230 입니다. 여권 쪽지도 좋구요.


"바라건데, '유목민의 집'에 갖혀 있는 가짜 유목민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새로운 지역과 음식을 경험하는 진짜 유목민이 되어 카페 아쿠아의 음식을 더 다채롭고 풍요롭게 만들 수 있기를 바랍니다. 그래야 진짜 '유목민의 집'이 되는 거곘죠. 아울러 저희와 비슷한 삶의 실험을 하고 싶은 분들이 계시다면 언제든 연대하고 싶구요. ^^"    > 영호님 말씀
 

여권 등을 통해 카페 아쿠아 소식 자주 전할께요.
날씨도 추워졌는데 뜨끈한 똠얌국밥 드시러 오세요. ~ 

 

- 카페 아쿠아의 역사에 대해 더 궁금하신 분은 [History of Cafe AQUA]를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suhyeon 2011-08-14 08:44:13

태국음식 먹으러 가고 싶었는데 못가 아쉽네요..맛있었겠다ㅜ.ㅜ 근데 아시아마트말고 태국고추 구입할수 있는곳 아시는분 계신가요? 아시아마트는 품절이라...
 
youngho 2011-09-03 23:13:15

음식하시는 분들은 안산에서 사오시더라구요. 태국에서 물건 들여와서 파는 분들이 계시다고. 나중에 카오산(이분들이 하시게 될 식당 이름) 오픈하면 한 번 방문해서 물어보시면 자세히 알려드릴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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